“정말 뛰어난 어깨를 가진 선수라 말하고 싶다.”
“정말 뛰어난 어깨를 가진 선수라 말하고 싶다.” 지난해 3월이었다. 2024년 1라운드 전체 2순위 신인 우완 투수 김택연(20·두산 베어스)은 프로 무대에 데뷔하기도 전에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정규시즌 개막 시리즈를 서울에서 치르게 됐고, 두 팀이 결전에 앞서 몸을 풀 수 있는 평가전 상대가 필요해 KBO가 ‘팀 코리아’를 소집했다. 팀코리아에는 김택연을 비롯해 앞으로 한국 […]